OurFolio 랜딩 문구는 9월 11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커밋 5건을 거치며 바뀌었다.
끝까지 살아남은 규칙은 둘이다.
첫 화면 위쪽은 제품 범주를 이름으로 먼저 말하고 슬로건은 그 아래로 내린다.
서술은 스키마와 코드에 있는 것만 쓴다.
문제
두 서비스 모두 첫 화면에서 무엇을 하는 서비스인지 말하지 않았다.
OurFolio 히어로는 "당신의 작업이 말합니다." "더 크게 만드세요."였고
설명은 "돋보이고, 채용되세요."로 끝났다.
기능 구역 제목은 "전환에 필요한 모든 것",
세 번째 단계 제목은 "클라이언트 확보"였다.
ASHD는 사정이 더 나빴다.
로그인하지 않은 방문자가 루트 주소로 들어오면
미들웨어가 곧장 로그인 폼으로 보냈다.
그 폼에서 한국어가 들어간 줄은 8줄이었고
로그인·이메일·비밀번호·회원가입 같은 낱말이 전부였다.
ASHD는 설명할 화면부터 만들었다
ASHD가 먼저 바꾼 것은 경로였다.
세션이 없는 루트 요청은 로그인으로 보내지 않고 랜딩을 그대로 렌더한다.
세션이 있으면 예전처럼 대시보드로 보낸다.
커밋 메시지는 별도 랜딩 경로를 두고 루트 리다이렉트를 유지하는 안을 버리면서
"첫 진입에서 한 번 더 튀고 SEO 도 손해"라고 적었다.
히어로는 배지, 제목, 리드 순서다.
배지 "영수증 OCR · 환불·보증 기한 알림"이 범주를 먼저 말하고
제목 "환불 기한은 영수증이 기억합니다."가 슬로건을 맡는다.
리드는 사진을 올리면 상호, 구매일, 금액을 읽어
기한을 계산해 둔다고 기능을 그대로 적는다.
수치도 새로 만들지 않았다.
랜딩 소스 주석은 "여기서 새로 만든 수치는 없다."라고 적고
정확도 구역의 필드별 값은 평가 문서의 7월 실측 표를 그대로 옮겼다.
그 측정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ASHD 편에 있다.
같은 구성을 옮긴 OurFolio는 무엇인지 읽히지 않았다
ASHD 결과를 보고 BK는
"동일한 방법으로 ourfolio 랜딩페이지도 리디자인하자."라고 했다.
다시 짠 첫 화면은 ASHD처럼 배지, 제목, 리드 순서였다.
그런데 배지는 "근거가 붙은 포트폴리오 · 공개 쇼케이스",
제목은 "무엇을 했는지보다 무엇이 달라졌는지."였다.
배지와 제목 어디에도 "빌더"라는 낱말이 없었다.
22분 뒤 BK가 짚었다.
"뭐하는 서비스인지가 눈에 안들어와. 포트폴리오 서비스아니야?"
구성은 옮겼는데 배지 칸에는 범주 대신 가치 주장이 들어갔다.
ASHD 배지가 제 역할을 한 이유는 칸의 위치가 아니라 내용에 있었다.
오히려 바로 앞 버전의 배지는 "포트폴리오 빌더 · 공개 쇼케이스"였다.
ASHD 구성을 따라 하는 과정에서 범주 낱말이 빠진 것이다.
고친 버전은 배지를 "온라인 포트폴리오 빌더 · 공개 쇼케이스"로,
리드 첫 문장을 "OurFolio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빌더입니다."로 바꿨다.
슬로건은 확인 장치 구역 제목으로 내려갔다.
| 버전 | 범주 낱말이 나온 곳 | 제목 |
|---|---|---|
| 판매 문구 삭제 | 배지 "포트폴리오 빌더" | 무엇을 했는지보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
| ASHD 구성 이식 | 없음 | 무엇을 했는지보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
| 범주 명시 | 배지, 리드 첫 문장 |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주소 하나로 공개합니다." |
| 해요체 전환 | 리드 첫 문장 | 프로젝트를 올리면 포트폴리오 주소가 생겨요. |
| 해요체 기각 | 배지, 리드 첫 문장 | "프로젝트 올리고, 포트폴리오를 받아가세요." |
판매 문구를 걷어낸 문구에도 없는 기능이 남아 있었다
첫 커밋은
"더 크게 만드세요·채용되세요·클라이언트 확보" 류의 판매 문구를 걷어냈다.
여름에 닫은 산출물들에서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지운 일은
별도 편에서 다뤘다.
문제는 걷어낸 뒤에 새로 쓴 문장 둘이었다.
"완성도 점수" 설명은 결과 수치가 없는 프로젝트는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적었다.
"문의 수집" 설명은 문의 폼이 예산 범위와 함께 대시보드로 들어온다고 적었다.
코드에는 둘 다 없었다.
문의 테이블 열은 senderName, senderEmail, message, inquiryType 등이고
예산 열은 없다.
완성도 점수는 프로필 사진, 소개, 프로젝트 3개 이상, 소셜 링크 1개 이상
네 항목의 충족 비율이고 결과 수치를 보는 항목은 없다.
"예산 범위"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수집 항목 줄에도 있었다.
문서끼리는 서로 맞았고 스키마와만 어긋났다.
판매 문구를 지우는 일과 코드에 없는 기능을 지우는 일은 다른 작업이었다.
앞의 것은 말투만 봐도 잡히지만 뒤의 것은 열 목록과 계산 로직을 열어 봐야 잡힌다.
다음 커밋이 두 문장을 지우고 고쳤다.
새 랜딩 소스의 import 바로 아래에는
"랜딩의 목업과 서술은 실제 스키마·시드 데이터 범위 안에서만 쓴다."로 시작해
"예산 범위 같은 없는 필드는 적지 않는다."로 끝나는 주석이 붙었다.
"문의 수집"은 이제 문의가 채용·협업·기타 유형으로 쌓인다고만 적는다.
말투는 두 번 바뀌고 규칙은 그대로 남았다
범주를 적은 뒤에도 BK는 "여전히 ai슬롭 느낌이 강해. 윤문해봐."라고 했다.
다음 커밋은 문구 전체를 해요체로 바꿨다.
리드는 "OurFolio는 개발자랑 디자이너 쓰라고 만든 포트폴리오 빌더예요."로 시작했다.
BK의 답은 "요 자 붙이는 말투 기각."이었고 "ASHD 처럼 담백하게가고,"라며
제목을 "프로젝트 올리고, 포트폴리오를 받아가세요."로 직접 정했다.
마지막 커밋의 리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포트폴리오 빌더입니다."로 시작한다.
말투는 합쇼체에서 해요체로 갔다가 돌아왔지만
리드 첫 문장의 "포트폴리오 빌더"는 두 번의 말투 변경을 거치는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2026-10-20 라이브 첫 화면도
배지 "온라인 포트폴리오 빌더", 이 제목, 이 리드 순서다.
결론
랜딩 문구를 망친 것은 판매 말투보다 빠진 범주와 없는 기능이었다.
ASHD는 로그인 폼만 있던 루트에 설명할 화면을 처음 세웠고
OurFolio는 그 구성을 옮기는 과정에서 범주를 잃었다가 BK의 한 줄로 되찾았다.
랜딩을 고친다면 첫 화면 위쪽 세 줄에서 제품 범주 명사를 먼저 찾고
기능 문장마다 스키마의 열 하나와 대조해 본다.
한계·재검토 트리거
2026-10 기준 / 재검토 트리거: 두 랜딩에 방문·가입 계측이 붙을 때
참고
- ASHD 편 - 서비스 전체와 정확도 실측
- 검사기 셋을 지우고 테스트 73건을 71건으로 줄여서 닫았다 - 여름의 판매 주장 삭제
- OurFolio · ASHD - 지금의 첫 화면